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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 맛집] 은은한 약재의 향이 느껴지는 착한가격의 - 경성밀면 햇볕이 그동안은 국내에서는 경험해 보기 힘들었던 따가움으로 비추는 요즘입니다. 햇볕이 살을 파고들것만 같은... 여름에 저는 햇볕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10분이상 노출되면 벌겋게 익어 퉁퉁 부어 버리는 몹쓸 피부를 갖고있어 이런 햇빛은 무섭습니다.ㅡ.ㅜ 이렇게 더운 날이면 자연스레 밀면이 생각나지요. 보통 전에 포스팅해드린 개금밀면을 갑니다만 오늘은 경성대쪽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밀면집에 있다하여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여성회관 뒤편 보글보글 김치찌개집 맞은편입니다. 요런 간판입니다. 찾기 쉬우실 거에요. 요즘엔 찾기 힘든 착한 가격입니다. 술도 파시네요. 만두랑 한잔하라는 걸까요?^^ 물밀면과 반반을 시켜봅니다. 육수입니다. 황기와 당귀의 약재맛과 냄새가 은은하게 납니다. 거슬리지는 않을 정도네요. .. 더보기
[울산맛집] 몇년만에 들러본 간절곶에서 맛본 멍게, 성게비빔밥 - 떡바우횟집 대략 6년~7년여전 간절곶에 한번씩 바람쐬러 나갔었는데 요 몇년새에는 통 가본적이 없었네요. 1박2일에도 나오고 하던데...예전에 갔을때 보다 많이 정돈되고 가꾸어 졌더라구요. 요즘은 부울고속도로가 생겨 정말 금방 갈 수 있어졌는데요. 가끔 이 도로에서 개념없이 달리는 차들이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레이스는 제발 서킷찾아가서 하시길...다수를 위험하게 하는 공도에서의 미친짓은 제발 하지마세요. 오랜만에 간절곶에서 코에 바람 좀 넣고 출출해진 차에 근처 떡바우 횟집에 멍게비빔밥이 유명하다하여 들러보았습니다. 주차장이 넓어 좋더군요. 네비에 떡바우횟집 치니까 바로 검색되더군요. 특이하게 계절별 메뉴가 있습니다. 앙장구는 멀까요? 무슨 비빔밥이 12000원이나?? 포스팅된걸 봤을땐 만원이던데. 그새 2천원이나.. 더보기
[용당 맛집] 우동먹고 싶을때 꼭 가는 집 - 용당포장마차 오늘 소개해 드리는 용당포차의 이모님은 지금 위치한 가게 길 건너 동명대 앞쪽에서 10여년 전에 포장마차 부터 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때에도 우동 먹으로 자주 갔었는데 3~4년여 전 부터 가게를 얻으셔서 장사를 하고 계시네요. 위치는 동명오거리에서 한신아파트 방면으로 조금 들어오시면 초입에 있습니다. 원래 저녁장사만 하셨는데 가자미 미역국과 된장찌개를 추가하면서 점심 장사도 하시더군요. 워낙 재료에 대한 철학이 있으신 분이라 좋은 재료를 쓰실겁니다. 쓰윽 들어가니 '아들 왔나' 하며 반겨주시네요.^^ 일반적인 포차안주들이 있구요. 요즘 오른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입니다. 우동은 500원을 올리셨고 나머지는 가격을 올리지도 않으시네요. 술한잔 하러 가실때 오뎅탕을 한번 드셔보세요. 오뎅탕에 우동사리 넣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