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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동 맛집

[대연동 맛집] 은은한 약재의 향이 느껴지는 착한가격의 - 경성밀면 햇볕이 그동안은 국내에서는 경험해 보기 힘들었던 따가움으로 비추는 요즘입니다. 햇볕이 살을 파고들것만 같은... 여름에 저는 햇볕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10분이상 노출되면 벌겋게 익어 퉁퉁 부어 버리는 몹쓸 피부를 갖고있어 이런 햇빛은 무섭습니다.ㅡ.ㅜ 이렇게 더운 날이면 자연스레 밀면이 생각나지요. 보통 전에 포스팅해드린 개금밀면을 갑니다만 오늘은 경성대쪽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밀면집에 있다하여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여성회관 뒤편 보글보글 김치찌개집 맞은편입니다. 요런 간판입니다. 찾기 쉬우실 거에요. 요즘엔 찾기 힘든 착한 가격입니다. 술도 파시네요. 만두랑 한잔하라는 걸까요?^^ 물밀면과 반반을 시켜봅니다. 육수입니다. 황기와 당귀의 약재맛과 냄새가 은은하게 납니다. 거슬리지는 않을 정도네요. .. 더보기
[대연동 맛집] 저렴하지만 제대로 만든 하나돈까스 잦은 해외출장과 바빠진 업무로 블로그를 너무 못했네요. 일본식 돈까스 말고 한국식 돈까스가 무지 먹고 싶을때가 있지요. 거무튀튀한 갈색의 걸쭉한 소스를 바싹튀긴 돈까스에 부워먹는...사라다와 함께( 샐러드 아닙니다.) 사무실 근처에 저렴하지만 제대로 된 돈까스집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위치는 대연동 동성하이타운에서 부산공고쪽으로 내려오는 일방통행길에 있습니다. 찾기 쉬우실거에요.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서면이나 기타 등지의 얇디 얇은 넙덕한 돈까스 가격에 비하면 좋습니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셀프입니다만 손님이 많이 없을때는 사장님이 직접 치워주시기도 합니다. 다만 물이나 포크, 나이프는 직접 챙기셔야 합니다. 커피도 셀프로 타드실 수 있어요. 테이블은 5개 정도되는 아담하고 깔끔한 가게입니다.. 더보기
[대연동 맛집] 진주냉면같은 비빔밀면 - 동래밀면 추운 겨울에 무슨 밀면이냐구요? 이한치한이라고...라 하지만 먹고나면 더 춥습니다.ㅡ.,ㅡ; 요즘 오후엔 날이 풀려서 먹어 보았구요. 이 집 칼국수도 괜찮다는 얘기를 들어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대연사거리에 유명한 양산박이라는 삼겹살집 아시죠. 거기서 조금더 경성대 쪽으로 20m정도만 걸어오시면 있습니다. 1996년 부터 하셨네요. 15년의 세월이 흘러도 계속 운영하신다면 맛은 기본이상 하리라 생각됩니다. 들깨 칼국수가 여성 피부미용에 좋다는 글때문인지 주위에 앉아계신 아주머니들은 죄다 들깨칼국수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테이블이 거의 찼습니다. 이집은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입니다. 물비빔면과 해물 손칼국수를 시켜봅니다. 요금은 선불입니다. 아...촛점이 국물에 맞아버렸네요.. 더보기
[대연동 맛집] 해장 종결자 - 해운대 속 씨원한 대구탕 한동안 대구탕이 유행을 했었더랬죠. 여러 업체들 중 해운대 미포에 자리잡고 있는 '속 씨원한 대구탕'집이 대연동에 분점을 내었기에 한번 가봤습니다. 위치는 대연 사거리에서 문현동 방면으로 좀 올라오시면 메디칼전문 빌딩과 핸드폰 매장 사이길이 나옵니다. 못골시장으로 들어가는 길이지요. 사잇길로 조금 들어오시면 왼편에 있습니다. 바로 앞에 일동 지에닌 아파트가 있습니다. 입국쪽에 해운대점 사진이 떡!걸려있군요. 가게안은 넓습니다. 유명인들 싸인들로 벽을 장식했네요. 저기 보이는 글을 땡겨보니 ㅡ,.ㅡ 정치인과 유명인이 꼭 찾는 집이랍니다. 이런 글은 없는게 좋을거 같은데... 대구탕을 시켜봅니다. 냉동대구인데 8천원...싸지는 않습니다. 찬들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짜~잔! 대구탕이 등장했습니다. 몸통고기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