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연동맛집

[대연동 맛집] 저렴하게 즐기는 화요41 - 미소오뎅 미소오뎅은 여기저기 포스팅이 되어 아마 잘 아실겁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집들 중 한곳이지요. 저는 이집을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부터 그닥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갔었는데요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집입니다. 사장님은 무뚝뚝한 어투지만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도 물어봐 주시는 신경씀씀이을 느낄 수 있는 분입니다. 대연사거리에서 유엔로타리 방면으로 조금 걸어내려오시면 버스정류소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 보다 메뉴가 좀 늘었습니다. 가격인상도 있구요. 저는 이날 이까슈마이라는 안주를 하나 시켜봤습니다. 이까슈마이는 한치살로 만든 일본 요부코의 음식인데요. 와사비를 살짝 얹어 간장에 찍어먹으면 담백하니 좋습니다. 시메사바는 고등어 초회인데요 포장된 고등어 초회를 겉은 살짝 익혀서 다진파와 함께 나.. 더보기
[대연동 맛집] 진짜 가마솥에 끓이는 국밥 - 가마솥 돼지국밥 이 집이 요즘 방송에 몇번 탄 모양이네요. 저는 사무실이랑 가까워서 한번씩 들렀던 집인데요. 위치는 대연동 하이타운에서 부산공고쪽 골목으로 빠지지 말고 길따라 유엔로타리 쪽으로 조금 내려오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찾기는 쉬우실 거에요. 요즘 돼지고기 수급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요식업계가 많던데 이 집도 고기량이 예전보다 준 거 같습니다. 빨리 회복이 되어야 될텐데...큰일입니다. 비단 요식업 뿐만 아니라 고기판매가 줄다보니 쌈야채도 안팔리고 돈피도 부족해 여러 업종에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다들 힘내시길... 실내를 지나 화장실 쪽으로 나가면 한 쪽에 떡~!하니 큰 가마솥이 자리잡아 펄펄 끓고 있습니다. 평범한 돼지국밥의 가격입니다. 이집은 국에 말아오지 않고 따로 국밥 형태로 내어 주십니다... 더보기
[대연동 맛집] 해남에서 공수한 김치 전문점 - 나들목 대연사거리 근방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집은 대연동 주택가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택을 이쁘게 리모델링 해놓았습니다. 조그만 정원이 있는 예쁜 집입니다. 옆쪽 벽에 이 집 김치에 대한 설명이 커다랗게 붙어있습니다. 좋은 김치인거 같습니다. 주차 단속이 심하니 맞은 편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동그란 돌들이 입구쪽으로 안내해 줍니다. 들어가시면 오른쪽엔 방문객들의 방문기념 글들을 적어놓은 기와장식이 맞아줍니다. 2층도 있구요. 오른쪽, 왼쪽 모두 테이블이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큰 돈 들이지 않고 센스있게 해놓으셨습니다. 광주리로 전기 단자함을 가리셨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요로케....^^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옵니다. 앉으면 숭늉을 내어주십니다. 구수합니.. 더보기
[대연동맛집] 구제역? 그래도 고기는 땡긴다 - 황제 대패삼겹살 요즘 구제역으로 나라가 들썩거리고 물가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아...식도락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맛있는거 싸고 다양하게 접할 기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가격이란게 올라가긴 쉬워도 내려오기는 뭐같이 어려운건데... 여러분의 추천이 저를 살찌우게 합니다.^^ 점심때 뭐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고소한 대패삼겹살이 생각나서 대연사거리 고려병원 뒷길에 위치한 황제 삼겹살로 향했습니다. 일년에 두세번 먹을까 말까한 대패삼겹인데 가봤던 집들 중 제일 만족도가 컸던 집이라 대패가 땡기는 날이면 이집을 찾습니다. 원래는 1800원이었는데 2000원으로 올랐습니다. 고려병원 뒷길이라 찾기는 쉬우실 겁니다. 낮에오니 조용하니 좋네요. 저녁에 오면 고기가 코로 가는지 입으로 가는 지 모를 정도로 손님도 많고 정신없습.. 더보기
[대연동 맛집] 저렴하고 푸짐한 맛있는 선지국 - 서포선지국 얼마전 아버지께서 손님과 가보시곤 맛있다고 가보라고 하셔서 점심때 출동했습니다. 위치가 참 애매한데요...대연동 못골 쪽에 하이타운 이라고 있습니다.거기서 부산공고쪽 길로 빠지지말고 길따라 유엔로타리 방향으로 내려오시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전화해서 한번 물어보심이...ㅡ.,ㅡ; 간판이 좀 커서 지나가다 확인하시기는 쉽습니다. 보리밥도 하시는 군요. 국내산 한우만 사용하신답니다. 오늘 먹은 선지국은 가격은 4천원입니다. 아마 보리밥도 같지 않을까요? 요즘 물가가 올라서 식당들마다 가격이 다 올랐는데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테이블은 5개있는 조그만 식당입니다. 서 계시는 어르신께서 서빙해주십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모두 비빔공기로 투하됩니다. 콩나물무침 부추겉절이 새콤하게 잘 무치신 무채나물.. 더보기
[경성대 맛집]양기를 보양해주는 새우그라 - 꽃새우 전문점 2월 14일은 눈폭탄을 맞은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다행히 퇴근길엔 차들이 없더군요. 다들 세워놓으셨는지... 경성대에 있는 꽃새우집 앞을 지나가는 데 오늘은 웬일로 꽃새우들이 수족관에서 이쁘게 날 좀 잡숴봐~하고 있더군요. 겨울엔 꽃새우들이 잘 안잡혀 먹기가 힘들다든데 냉큼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위치는 경성대 전화국 뒤골목에서 구 남부경찰서 방향으로 오시면 사거리에 이까야란 유명한 오징어집 옆옆집입니다.^^ 마침 저희뿐이라 실내를 찍을 수 있었네요. 단촐합니다. 저희는 中자로 새우회반, 구이반으로 주문했습니다. 꽃새우가 발기부전에도 좋답니다.^^ 남자한텐 킹왕짱인가 봅니다. 기본상차림입니다. 간단하게 나옵니다. 미역국도 나오구요..뜨끈하니 좋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펄떡이는 넘들을 후다닥 까주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