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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맛집

[경성대] 옛향수가 묻어나는 '노가다' 긴 여름 휴가를 보내고 복귀했습니다.^^ 이번 여름은 덥기도 하거니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래저래 힘든 여름으로 기억되겠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집은 경성대의 문화거리 '골목'안에 있는 '노가다'입니다. 문화거리 '골목'은 kt전화국 뒷골목으로 쭉~들어오시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제 거의 다들 아시죠? 요로케 2층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1층엔 이렇게 넓은 홀이 있습니다. 요즘은 모르겠으나 예전에 가끔 공연도 열리곤 했습니다. 간단한 축구게임도 즐길 수 있구요. 가구들이 죄다 옛스럽습니다. 2층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bar가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오른편에 바로 bar가 있습니다. 많은 LP와 CD를 구비하고 있어서 어지간한 신청곡은 다 틀어주십니다. 전 개인적으로 혼자 들를땐 Heart.. 더보기
[대연동 맛집] 은은한 약재의 향이 느껴지는 착한가격의 - 경성밀면 햇볕이 그동안은 국내에서는 경험해 보기 힘들었던 따가움으로 비추는 요즘입니다. 햇볕이 살을 파고들것만 같은... 여름에 저는 햇볕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고 10분이상 노출되면 벌겋게 익어 퉁퉁 부어 버리는 몹쓸 피부를 갖고있어 이런 햇빛은 무섭습니다.ㅡ.ㅜ 이렇게 더운 날이면 자연스레 밀면이 생각나지요. 보통 전에 포스팅해드린 개금밀면을 갑니다만 오늘은 경성대쪽에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밀면집에 있다하여 들러보았습니다. 위치는 여성회관 뒤편 보글보글 김치찌개집 맞은편입니다. 요런 간판입니다. 찾기 쉬우실 거에요. 요즘엔 찾기 힘든 착한 가격입니다. 술도 파시네요. 만두랑 한잔하라는 걸까요?^^ 물밀면과 반반을 시켜봅니다. 육수입니다. 황기와 당귀의 약재맛과 냄새가 은은하게 납니다. 거슬리지는 않을 정도네요. .. 더보기
[경성대 맛집] 돼지국밥같은 진한 사골국물의 일본라멘 - 호메이켄 일본 라멘집들이 곳곳에 생기고 있는 요즘 입니다. 이집은 최근에 오픈했는데 괜찮은 맛을 낸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위치는 경성대 천탁 본점 바로 옆집입니다. 입구입니다. 원래 조그만 막걸리 집이었는데 이쁘게 리모델링 하셨네요. 왼쪽이 천탁입니다. 일본스러운 소품들이 있네요. 잡지며 만화책, 고양이, 기모노입은 인형...이집은 테이블은 4개가 있고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다찌가 있습니다. 이 집 라멘의 국물은 돼지사골을 푹 우려내서 씁니다. 그래서 문열고 들어오시면 익숙한 돼지국밥집 냄새가 난답니다. 9000원 맥주 세트도 좋아보입니다. 교자 5개, 치킨가라케 3개, 500cc한잔의 구성이네요. 저녁에 요로케 일잔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요즘 혼자 술마시는 일이 잦은 필자입니다. 혹시 저랑 한잔 하실분??.. 더보기
[경성대 맛집]양기를 보양해주는 새우그라 - 꽃새우 전문점 2월 14일은 눈폭탄을 맞은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다행히 퇴근길엔 차들이 없더군요. 다들 세워놓으셨는지... 경성대에 있는 꽃새우집 앞을 지나가는 데 오늘은 웬일로 꽃새우들이 수족관에서 이쁘게 날 좀 잡숴봐~하고 있더군요. 겨울엔 꽃새우들이 잘 안잡혀 먹기가 힘들다든데 냉큼 들어갔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위치는 경성대 전화국 뒤골목에서 구 남부경찰서 방향으로 오시면 사거리에 이까야란 유명한 오징어집 옆옆집입니다.^^ 마침 저희뿐이라 실내를 찍을 수 있었네요. 단촐합니다. 저희는 中자로 새우회반, 구이반으로 주문했습니다. 꽃새우가 발기부전에도 좋답니다.^^ 남자한텐 킹왕짱인가 봅니다. 기본상차림입니다. 간단하게 나옵니다. 미역국도 나오구요..뜨끈하니 좋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펄떡이는 넘들을 후다닥 까주십.. 더보기